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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베트남 쾅남성, 교류 협력 약속
쾅남성 대표단 광양방문, 우호협력 체결 논의
기사입력  2017/04/03 [07:09]   김도영 기자

【미디어24=김도영 기자】 전남 광양시가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일정으로 베트남 첫 경제특구도시인 쾅남성 대표단이 광양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0일과 31일 이틀간 일정으로 베트남 첫 경제특구도시인 쾅남성 대표단이 광양을 방문했다.  사진 왼쪽 정현복 광양시장, 오른쪽 응엔탄홍 쾅남성 국장    © 광양시 제공

 

쾅남성 정부의 응엔탄홍(Nguyen Thanh Honh) 국장과 기업대표단은 양 도시간 우호교류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쾅남성 대표단은 제일 먼저 정현복 광양시장과 접견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정현복 광양시장은 “경제자유구역과 항만도시라는 공통점을 지닌 양 도시가 새로운 교류와 협력의 역사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한다”며 “경제분야와 항로 확대를 위한 항만물류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다양한 분야에까지 교류협력을 발전시켜 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개최된 실무협의에서는 경제복지국장 등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항만, 경제, 관광, 보건 등 각 분야별 교류 가능사업을 논의하고, 올 하반기에 양 도시간 우호협약 체결을 목표로 지속적인 우호관계 발전과 교류 추진을 약속했다.

 

또한 방문 기간 중 광남성 대표단은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과 여수광양항만공사 등 관계기관과 간담회를 갖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포스코 광양제철소 견학, 구봉산 전망대 등 광양시의 주요산업 현황과 관광자원을 둘러봤다.

 

박주필 철강항만과장은 “이번 실무단 방문이 양도시간 공동발전을 모색하는 자리가 되었다”며 “미래 전략적 파트너로서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향후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쾅남성은 인구 150만 명, 면적 10,438㎢ 규모로 2개시와 16개현으로 구성된 베트남 중부 해안도시로, 주요산업은 관광업, 농산물 가공업, 항만물류업 등이 있다.

 

유네스코에서 지정한 세계문화 유산에 등재된 각종 문화유적지가 풍부하고, 베트남 최초로 경제특구지역으로 지정된 츄라이 경제자유구역과 공항, 항만이 소재하는 등 광양시와 상호 유사성이 있어 우호교류를 통해 상생발전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는 지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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