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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무더위, 야외활동 벌 쏘임 ‘주의’
독자기고- 나주소방서 이선호 소방장
기사입력  2019/07/25 [09:55]   이민철 기자

【미디어24=이민철 기자】나주소방서는 태풍이 지나가고 나면 연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야생벌들이 가장 왕성하게 활동하는 7월부터 9월까지 벌 쏘임 환자가 급증할 것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여름철 벌 쏘임은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 벌의 개체 수 증가에 따른 벌집 제거 출동 건수도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소방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중 벌집제거 출동은 총 14,926건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14,372건)대비 3.8%증가했고 최근 3년간 상반기 평균은 14,098건이다.

 

아울러,2019년 상반기 119구급대의 벌쏘임 이송환자는 836명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819명) 대비 2.0%증가했다.

 

올해 들어 벌에 쏘여 사망한 자는 1명으로 지난 7월 9일 경북 문경시과수원에서 일을 하던 47세 남성이었다.

 

지난해에는 6월 19일 경남 사천시 야산에서 1명, 7월 16일 경북 안동시 가정집에서 1명, 8월 이후 8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벌쏘임 관련 사고를월별로 분석해 보면 기온이 상승하는 7월부터 벌집 내 일벌 개체수가 증가하므로 10월까지 벌집제거 출동의 88% 이상(2018년 기준)이 집중되고 벌쏘임 사고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초봄 여왕벌에 의해 이미 벌집이 형성되어 있으나 규모가 작아 눈에 띄지 않다가 일벌이 급증하는 7월부터 벌집이 커지면서 주변 사람들의 눈에 띄기 쉬워지기 때문이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만약에 벌이 들락거리는 벌집을 발견했을 때 함부로 건드리지 말고 119에 신고하며 말벌에 쏘였을 때는 알레르기로 인한 ‘과민성 쇼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빨리 병원에 가는 것이 안전하다.

 

벌에 쏘인 곳은 깨끗한 물로 씻어주고 얼음 주머니 등으로 냉찜질을 해주면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또한 벌침을 억지로 제거하기 위해 상처부위를 자극하는 것은 염증을 유발해 오히려 위험하므로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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