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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 지도-임자간 해상교량 지명 제정 추진
지역 고유의 가치와 상징성 부여 서남권 랜드마크 부상기대
기사입력  2020/02/28 [17:48]   김도영 기자

【미디어24=김도영 기자】 전남 신안군은 오는 21년 3월 최종 준공을 앞두고 지도-임자간 해상교량의 지명(명칭) 제정을 추진한다.

 

 

지도-임자 도로건설 공사는 총연장 4.99km의 2차로로 건설중이며(3개교량, 총 연장 1.925km) 신안군 지도↔수도↔임자도를 육지로 이어주는 연륙·연도교 사업이다.

 
주민 숙원사업 및 지역관광을 위한 랜드마크 교량 설치사업으로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발주로 2013.10.28. 착공하여 현재 83%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해상교량은 사장교 교량 2개가 연속 이어진 공법으로 시공됐다.

 
교량의 규모는 우리나라 10번째 장대교량이다.

 
대수심 기초 및 해상교각 최소화를 위한 사장교로 시공된 장경간이다.

 
주경간장은 410m와 310m 이어져 있으며, 고강도 고성능 재료 등 최신기술이 도입된 기념비적인 교량이라 할 수 있다.

 
사장교의 주탑은 남성을 상징하는 A형주탑과 여성을 상징하는 H형주탑으로 두 교량의 상징성을 연출하여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창출하도록 디자인됐다.

 
각각 청색, 적색의 강교로 교량을 설치하여 백년해로를 모티브로 한 교량의 상징성을 표현했다.

 
군은 지난 6일부터 13일까지 8일동안 군 인터넷홈페이지를 통해 해상교량의 지명(명칭)을 공모하였고 총 44명이 34건의 교량 지명을 응모했다.

 
응모 빈도순으로 보면 『임자1대교, 임자2대교』 25명, 『지도임자대교, 임자지도대교』 1명, 『수도임자1대교, 수도임자2대교』 1명 등의 순으로 접수됐다.

 
군은 응모 빈도 상위 3개 응모작을 대상으로 주민 선호도 조사를 할 예정이다.

 
이후 선호도 조사 결과를 토대로 군의회 의견청취와 군정조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 중 최종 교량 지명(안)을 선정하여 군지명위원회에 부의할 예정이다.

 
군지명위원회에서 심의·의결된 지명(명칭)은 전라남도·국가지명위원회의 심의·의결을 통해 국토지리정보원에서 확정 한다.

 
그동안 신안군은 대교 지명 제정 공모를 통해 『천사대교』, 『삼도대교』, 『김대중대교』 등 신안군을 대표하는 대교 지명 등을 제정해 왔으며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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