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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구·안전관리자문위원과 합동 특별점검 실시
오는 6일부터 유관기관, 전문가와 공사현장 점검
기사입력  2020/05/01 [12:02]   김도영 기자

【미디어24=김도영 기자】 광주광역시에서는 이번 이천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사고와 관련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공사현장 화재사고 예방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각 자치구에 공사장 현황 파악 협조요청을 했으며, 1일부터 구청, 가스․전기안전공사, 승강기안전공사 등 유관기관과 안전관리자문위원과 합동반을 구성해 오는 6일부터 즉시 특별점검에 나설 예정이다.

 
시는 보도된 이천 화재사고는 승강기 용접작업 중 불티가 발생했거나 담뱃불에 의해 우레탄폼 발포작업 중 발생한 가연성 물질에 닿아 폭발로 인한 것으로 추정한다는 내용을 참고하여 대책수립을 마련해 집중점검 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점검에서는 건설시공 현장의 밀폐공간 안전시설 환경유지 등을 집중해서 살펴볼 계획이다.

 
▲ 도장작업, 단열시공 전 환기시설 설치․가동 여부, ▲ 지하 조도유지시 반드시 방폭등 설치 ▲ 가설전선 피복손상, 자재에 눌려 단선이 되지 않는 등의 조치이다.

 
특히, 우레탄폼 발포작업이나 페인트 작업시 점화원 주의에 대해 강조할 것이다, 즉, ▲담배피우는 것 ▲ 충전드릴 사용 ▲ 타공종인 아크용접 ▲ 고속절단기 사용 ▲ 산소절단기 사용 등의 금지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 송기마스크 및 보안경 착용 등을 안전수칙 감독관에게 공사시행 전 반드시 작업자에게 교육 시키는지 여부를 특별점검하고 현장 감독하도록 지도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참사를 가져온 공사장의 대형화재가 되풀이 되는 것에 대에 안탑깝게 생각한다”‘며, “정부차원의 국가대책수립이 내려오기전 즉시 자체 합동반을 꾸려 특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참고로, 이번 화재사고 원인으로 추정하는 우레탄폼 발포작업은 단열 시공시 발포한 폼이 공기 중 화학반응을 일으켜 암모니아가스가 발생하며, 암모니아 가스는 가연성물질로 독성가스이면서 밀폐된 공간에서 불꽃을 만나면 폭발하기도 한다.

 
또한, 페인트 작업시 신나가 사용되며 여기에서 톨루엔 등이 배출되는데 이는 공기보다 무거워 바닥에 모여있다가 불꽃을 만나면 폭발하는 위험 물질로 지하공사 때에 더욱 관리감독을 철저히 해야 한다.

 
시는 합동점검시 위와 같은 특성을 공사현장에 전달하고 건축 인허가시 이 내용이 담긴 안전시공 안내문을 배포하도록 관계부서와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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