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교육 >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톡
필자의 다른기사 보기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글자 크게 글자 작게
전남도교육청, 소규모학교 등교수업 관련 입장 발표
“학생 수 60명 이하 초·중학교는 오는 13일 등교수업”
기사입력  2020/05/06 [10:54]   김도영 기자

【미디어24=김도영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은 지난 4일 교육부의 각급 학교 등교수업 방침과 관련, 전교생 60명 이하 초·중 학교의 경우 교육감 재량으로 고3과 같은 오는 13일에 등교수업을 시작하기로 했다.

 

 

이는 교육부가 전교생 60명 이하 초·중학교 등교수업을 고3 등교일인 오는 13일에 할 수 있다며 도교육청이 자율 결정하도록 요청한 데 따른 것이다.

 
도교육청은 교육부 발표 직후 대책회의를 갖고 전교생 60명 이하 초·중학교 등교수업을 오는 13일부터 시작하기로 결정했다.

 
해당되는 전교생 60명 이하 초·중학교(분교장 포함)는 총 365교(초 239교, 중 126교)로 전체(733교)의 49.8%에 이른다.

 
이번 결정은 전남지역의 경우 한 달 이상 코로나19 지역 내 감염 사례가 없었고, 그동안 방역대책을 충분히 세워 통제 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알려졌으며, 지난달 29일 시·도교육감 영상회의 때 고3 등교일과 동시 시행을 건의한 바도 있다.

 
또, 학생 수가 적은 소규모학교는 학급 내 학생 밀집도가 낮고, 학생의 돌봄수요가 높아 조기 등교수업 필요성이 현장에서 꾸준히 제기돼온 점도 고려했다.

 
이들 소규모 초·중학교를 제외한 각급 학교와 특수학교, 각종학교,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의 등교수업은 교육부가 제시한 등교수업 일정에 따르기로 했다.  

 
장석웅 교육감은 “등교수업은 코로나19 사태의 끝이 아닌 ‘생활 속 방역’이라는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면서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킨 경험을 되살려 등교수업 준비에도 만전을 기해 학생 건강과 학습권을 동시에 지켜내도록 하자”고 말했다.

 

ⓒ 미디어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트위터 트위터 페이스북 페이스북 카카오톡 카카오톡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