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 광주광역시 동구는 ‘2020년 지역사회 금연사업 우수사례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지역특성 및 여건을 활용해 금연 환경 조성에 성공한 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2018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동구는 올해 평가에서 「오늘부터 1일, 담배와의 거리두기!」를 주제로 우수사례를 발표해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시상식은 오는 29일 서울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가질 예정이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금연사업이 대폭 축소 운영되는 상황 속에서도 동구는 비대면 금연서비스를 확대 운영했다.
이를 통해 감염촉매제가 될 수 있는 흡연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금연 실천을 유도해 금연클리닉 등록률과 금연성공률을 높여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주민들에게 금연 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인 결과였다”면서 “앞으로도 위드코로나시대에 부응하는 다양한 금연 비대면 프로그램을 발굴해 동구가 지속적으로 선도적인 금연도시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