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김영록 도지사가 지난 29일 신년사를 발표하고 2021년 또한 코로나로부터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과 지역 경제 회복에 총력을 다해 도민을 위한 희망 도정을 펼치겠다는 뜻을 발표했다.
김 지사는 "기후 변화 대응을 위해 저탄소 사회로 전환되는 세계적 흐름에 맞춰 전남의 풍부한 청정자원 중심 블루 이코노미 및 전남형 그린 뉴딜 실현을 위해 2021년을 2050 전라남도 탄소 중립 원년으로 선포하고, 도민의 이익을 공유하는 에너지 기본 소득형 재생 에너지 사업을 본격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초대형 과학 기술 인프라인 방사광 가속기 및 초강력 레이저 센터를 유치하고, 초광역 협력사업으로 전남·광주·전북이 건강한 노후를 위한 휴먼 헬스케어 사업 추진 및 국가 면역치료 혁신플랫폼 등을 연계해 K-면역 바이오 혁신밸리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농어업을 융·복합 산업화하고, 고부가가치 수출산업으로 육성해 나갈 것임을 천명했다.
김 지사는 "행복한 변화와 공동체 회복을 위해 청정 전남 으뜸 마을 사업을 시작하고, 미래의 주역인 새천년 으뜸 인재 육성에 힘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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