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회석 기자】전남 순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실시한 '2020년 장애인 활동지원 평가'에서 서비스 품질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 순천시장애인복지관이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이 시행한 '2020 장애인 활동지원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모습.(제공=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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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은 전국 344개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기관을 대상으로 활동을 평가해 상위 30개 기관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했으며 이 중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순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은 장애인 활동지원 서비스 제도 정착을 위한 시범 사업을 2008년 처음 시작해 12년간 장애인의 일상 생활과 사회 참여를 위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고 중증 장애인에게 지역 사회 참여와 자립 생활을 지원해 가족 부담을 경감시키고, 장애 당사자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삶의 질 향상에 꾸준히 기여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한편 순천시는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1,428㎡ 규모로 장애인종합복지관을 증축해 올해 상반기에 개관해, 장애인들이 보다 쾌적한 시설에서 치료·운동 등 복합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정한나 관장은 “앞으로도 이용인 및 보호자의 자기 결정권 존중을 통해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활동지원사 복지 증진을 통해 서비스 품질이 향상 될 수 있도록 노력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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