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백경배 기자】전남 광양시가 오는 25일부터 2월 19일까지 2021년 모바일헬스케어 사업 신규대상자 150명을 모집한다.
▲ 광양시보건소가 모바일헬스케어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제공=광양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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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건강위험요인을 가진 성인이 스마트폰과 스마트밴드(활동량계)를 이용해 6개월간 의사,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는 사업이다.
대상자는 혈압(수축기 130㎜Hg, 이완기 85mmHg 이상), 공복혈당(100㎎/㎗ 이상), 허리둘레(남 90㎝, 여 85㎝ 이상), 중성지방(150㎎/㎗ 이상), HDL-콜레스테롤(남 40㎎/㎗, 여 50㎎/㎗ 미만) 등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경험하고 있는 만 19세 이상 광양시민이며, 고혈압, 당뇨병 등을 진단받았거나 해당 질환의 약물을 복용하는 사람은 제외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5일부터 전화로 검진 일정을 예약해야 하며, 시는 검진 결과 최종 선정된 사람에게 활동량계를 무상 지급하고 3~9월 6개월(24주) 동안 운동, 영양 등 영역별 맞춤형 상담서비스를 제공하고 미션 참여자, 우수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현숙 건강증진과장은 “비대면 원격 건강관리 서비스를 통해 대상자가 직접 자신의 건강관리를 모니터링함으로써 건강관리 예방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긍정적인 건강변화와 건강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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