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회석 기자】전남 순천시(시장 허석)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 순천시가 운영하는 창업지원시설인 창업연당.(제공=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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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은 중소·벤처기업의 디지털 경영 지원 인프라 구축을 위해 기업인들의 이용이 많은 시설에 개방형 화상회의실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순천시는 관내 창업 기업과 예비 창업자들이 이용하는 창업 지원 시설인 ‘창업연당’ 내 세미나실에 3월까지 화상회의 장비를 설치하고, 인근 중소기업과 벤처기업이 이용할 수 있도록 회의실을 개방해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관내 27개 창업 지원 기관과의 네트워킹 활성화 계기를 마련하고, 창업 기업들의 인큐베이팅 및 액셀러레이팅 비대면 교육과 해외 진출을 위한 중관촌 한중창업혁신센터 등 관계 기관과의 협의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투자일자리과 창업정책팀 한우리 담당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온라인 화상회의는 필수가 됐다. 이번 화상회의실 설치로 기업의 디지털 근무 환경 조성, 나아가 순천의 창업 생태계 조성에 한발자국 다가서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다양한 창업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사업들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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