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김산 무안군수가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오룡고 신설을 위해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을 만나 고등학교 신설에 대한 추진 의지를 다시 한 번 확인했다.
▲ 지역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오룡고 신설을 위해 장석웅 전라남도교육감을 만나 면담을 진행한 김산 무안군수.(제공=무안군)
|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24일 장석웅 교육감과 실무부서와의 간담회를 통해 오룡지역 학령인구 급증에 따른 오룡고 신설 필요성을 설명하고 이를 위해 도 교육청이 적극 나설 것을 건의했으며 이에 장석웅 교육감도 고등학교 신설 필요성에 공감하며 교육청 차원의 적극적인 추진을 약속했다.
현재 오룡지구 고등학생 수는 180여 명에 이르며, 2차 개발이 이루어지는 2025년에는 약 700여 명의 고등학생 전입이 예상되고 있다.
김산 무안군수는“장석웅 교육감의 고등학교 신설 의지가 확고하며 전라남도의 재정 지원 약속이 있는 등 오룡고 신설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앞으로 제반 여건 개선을 위해 김영록 도지사를 면담하는 등 오룡고 신설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영록 도지사는 지난 17일 무안군민과의 대화를 통해 오룡고 신설에 대한 재정 지원을 약속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