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목포해양경찰서(서장 임재수)가 지난 11일 오후 5시 43분경 전남 신안군 흑산면 하태도에서 공사 작업을 하던 A씨(70대,남)가 갑자기 저혈당 증세를 보이며 쓰러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 목포해양경찰서가 지난 11일 오후 신안군 흑산면 하태도에서 저혈당으로 쓰러진 A씨(70대,남)을 구조한 모습.(제공=목포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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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300톤급 경비함정을 급파, 하태도 선착장에서 A씨와 보호자를 탑승시키고 진도 서망항으로 이송을 시작해 오후 10시 9분경 대기하고 있던 119 구급대에 인계했다.
긴급 이송된 A씨는 진도 소재 병원으로 옮겨져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앞으로도 응급 환자 발생 시 신속한 이송으로 국민의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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