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전남 보성군이 율포해수녹차센터 내에 '창작미술 전시 공간 활용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미술 작가의 창작 활동을 돕고 주민과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문화 생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출향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관을 마련한다.
▲ 보성군 율포해수녹차센터 항공뷰.(제공=보성군)
|
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다음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참여 작가를 모집할 계획이며 전시 기간은 6월부터 12월까지로 3차로 나누어 최대 18회가 이루어질 계획이다.
전시 장르는 회화, 조각, 공예, 판화, 소묘, 비디오아트, 사진, 서예 등 폭넓은 미술 분야의 작품들로 신청 자격은 지역작가 또는 보성군 출향작가를 대상으로 하며 전시 장소는 율포해수녹차센터(보성군 회천면 우암길 21) 1층 특산물 판매장 내에 마련된다.
문화관광과 윤희진 담당자는 “그동안 지역 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전시공간이 부족하였던 것이 사실이다. 창작 미술 전시 공간 활용 사업을 통해 지역 작가들의 작품 소개 등 지역 미술 문화 발전을 이루고, 보성의 명물인 율포해수녹차센터가 복합 힐링센터로 커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