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미성 기자】전남 곡성군치매안심센터가 중단됐던 치매환자 쉼터 운영을 1:1 방문형으로 전환해 운영하고 있다.
▲ 곡성군치매안심센터가 6일 치매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인지활동형 워크북 프로그램을 진행한 모습.(제공=곡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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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은 당초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환자 쉼터를 운영했었지만 하지만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집합활동에 제한이 생기자 지난해 1월부터 쉼터 운영을 중단했다.
이로 인해 치매환자 돌봄 공백이 발생할 우려가 커짐에 따라 군은 지난달부터 1:1 방문형 가가호호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가가호호 쉼터는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이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1:1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대상자들은 인지활동형 워크북, 공예·미술치료, 치매예방체조 등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치매안심센터 전문인력은 치매 어르신들의 말벗 역할, 건강상태 확인, 일상생활 지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전수인 담당자는 “치매 어르신들이 사각지대에 방치되지 않도록 적극적인 돌봄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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