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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섬진강 침실습지 복원 본격 착공
멸종위기종 7종 발견, 655종에 달하는 생물 서식
기사입력  2021/05/24 [10:08]   안태붕 기자

【미디어24=안태붕 기자】전남 곡성군이 지난 7일 섬진강 침실습지 훼손지 복원사업 본공사를 착공했다고 24일 밝혔다.

 

▲ 섬진강 침실습지 아침 풍경.(제공=곡성군)  © 박성화 기자

 

곡성군은 이를 위해 지난 2019년부터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과 편입토지 보상 등을 진행했다. 군은 오는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올해부터 2년간 총 100억원 규모로 공사를 진행한다. 

 

군은 섬진강 침실습지 연계 방문자 센터, 전망대, 체험 및 관찰습지, 탐조대, 생태 놀이공간 등을 조성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습지 훼손지 복원 뿐 아니라 생태탐방객 방문에 따라 지역 경제도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섬진강 침실습지는 지난 2016년 11월 환경부로부터 보전가치를 인정받아 국가보호지역으로 지정된 바 있다. 보호지역 내에는 655종의 다양한 생물종이 서식하고 있으며 특히 한반도 고유어종 17종이 서식하고 있다. 이는 하천습지 중 가장 많은 종류라고 알려져 있으며 흰꼬리수리, 수달, 삵, 남생이 등 멸종위기종 7종도 발견됐다. 

 

군 관계자는 “섬진강 침실습지 훼손지를 복원해 생태계 보전과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해 노력하겠다. 주민들께서도 침실습지에 관심을 가져주시고 사업 추진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 섬진강 침실습지 훼손지 복원사업 조감도.(제공=곡성군)  © 박성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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