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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두석 장성군수, 질병관리청장 등 면담···국립심뇌혈관센터 신속 설립 건의
16일 국회 방문, 정 청장 “조기 설립 위해 노력하겠다"
기사입력  2021/06/17 [10:40]   김도영 기자

【미디어24=김도영 기자】 유두석 장성군수는 지난 16일 국립심뇌혈관센터 조기 설립 건의를 위해 국회상임위원장실에서 지역구 이개호 국회의원(농해수위원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면담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 유두석 장성군수가 지난 16일 국립심뇌혈관센터 조기 설립 건의를 위해 이개호 국회의원 및 정은경 질병관리청장과 면담을 진행했다. 사진=장성군 

 

이 자리에서 유 군수는 “지난해 말 국립심뇌혈관센터 설립에 관한 실시설계비 등이 정부 예산에 반영(43억 7천만원)되면서 센터 설립을 기다려온 군민들의 기대와 관심도 최고조에 이르렀다”며 “질병관리청이 관련 용역을 조속히 마쳐 국립심뇌혈관센터가 신속히 설립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제대로 된 국립심뇌혈관센터로 만들기 위해 자체 용역을 시행 중”이라며 “조기 설립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현재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은 국립심뇌혈관센터에 부합하는 규모로 사업을 확대하기 위한 용역을 시행 중이다.

 

이개호 농해수위원장은 “국립심뇌혈관센터의 원활한 설립을 위해, 행안부(조직 및 인력 구성), 기재부(예산) 등 관계 부처 협의 시 장성군과 함께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립심뇌혈관센터는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뇌혈관질환의 연구를 담당하는 국가 기관이다. 군은 지난 2007년 국립심뇌혈관센터 장성 유치 계획을 발표하며, 국내 최초로 설립을 제안했다.

 

군은 거버넌스(민‧관 협치)를 통해 적극적으로 국립심뇌혈관센터 유치에 나섰다. 장성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1만인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유 군수도 국회 등 관계 기관을 10여 차례 방문했다.

 

그 결과 지난 2017년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과제(광주‧전남 상생공약)에 포함됐고 지난 2020년 12월 센터 설립 관련 정부 예산 편성이 확정됐다. 

 

국립심뇌혈관센터가 설립되는 곳은 광주연구개발특구 국가인공지능(AI)산업 융합 집적단지로, 각종 연구기관과 인접해 최첨단 의료기술 교류가 용이하다. 또 전남대‧조선대병원과 가까워 의료인력 활용이 수월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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