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 전남 장흥군은 지난달 23일 여성이 살기 좋은 범죄예방 환경 조성을 위한 태양광 안심등 반딧불이를 범죄 발생 취약지역 버스승강장 50개소에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태양광 안심등 반딧불이는 낮 동안 에너지를 충전시켜 야간이 되면 자동으로 빛을 밝히는 구조로 각종 범죄나 사고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노약자, 학생, 여성 등이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군은 이 외에도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임산부 주차장 설치, 토요시장 내 화장실 거치대 및 비상벨 설치, 범죄예방용 CCTV 설치, LED로고젝터 설치 등 여성·아동과 같은 범죄 취약계층을 위한 안전시설물 설치에 앞장서 오고 있다.
정종순 군수는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안전한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범죄 예방을 위한 다각적인 환경개선사업으로 주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지난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162개소의 버스승강장에 안심등을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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