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회석 기자】 전남 순천시는 지난 8일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순천형 특화메뉴 떡갈비&닭구이 개발 상품화’ 전수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 순천시가 지난 8일 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순천형 특화메뉴 떡갈비&닭구이 개발 상품화’전수 교육 수료식을 개최했다. (제공=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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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대면과 비대면이 공존하는 음식관광 시대를 대비해 지역 외식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순천의 특화된 메뉴를 상품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순천시는 지역 외식업체 대표 28명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식재료를 이용한 떡갈비와 닭구이 9종의 메뉴를 개발해 전수했다. 또한 외식문화 생존전략 및 서비스 분야에 대한 마인드교육 등을 병행해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순천시는 순천형 특화메뉴를 순천시 고유의 상품명으로 상표등록을 하고, 전수 교육에 참여한 외식업체를 방문해 컨설팅을 진행한 후 순천형 떡갈비 지정업소 현판을 게시할 예정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K-pop과 K-drama가 세계를 주름잡고 있고, 이제는 K-garden과 K-food가 주목받을 것”이라며 “순천 음식 K-food 페스티벌을 추진하는 등 K-food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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