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 김준성 영광군수는 지난 16일 묘량면에 위치한 연암정수장을 방문해 최고의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원지 오염원을 사전 차단, 침전과 여과, 정수과정을 통한 배수관리 및 사고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 김준성 영광군수가 지난 16일 연암정수장을 방문해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제공=영광군)

영광군 상수원 중 규모가 가장 큰 연암수원지는 1999년 9월에 준공되었으며 저수용량은 348만 톤으로 6개 읍·면(영광·대마·묘량·불갑·군서·군남)에 공급하는 중요한 수원지이다.

김 군수는 "여름철 수돗물 이용에 대한 군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수돗물 사고 예방을 위해 주기적인 여과사 교체 및 수질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군 관계자는 "수원지 안전 및 유지관리를 위해 5개 수원지에 대해 하반기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시설물의 안전과 기능을 유지하고 군민에게 깨끗하고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