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 전남 강진군은 관내에서 직접 생산한 농수특산물을 판매하고 있는 온라인 쇼핑몰 ‘초록믿음’을 최근 소비자 성향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새롭게 개편했다고 27일 밝혔다.
▲ 초록믿음 쇼핑몰 홈페이지 개편 메인페이지.(제공=강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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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은 모바일 쇼핑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는 시장 환경을 반영해 초록믿음을 찾는 소비자들이 상품을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찾을 수 있도록 하는데 주력했다. 또한 농어가에서 물품을 직접 업로드해 판매할 수 있는 미니샵 개념을 도입했다.
초록믿음 쇼핑몰은 2021년 7월 기준으로 1,500여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강진 대표상품인 표고버섯, 된장, 토하젓, 등 200여 개의 상품이 등록돼 있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다.
특히 최근 KBS 2TV 랜선장터에 소개되고 인터넷 포털 국산김치 부문 검색 1순위에 랭크된 100% 국내산 원료로 만든 ‘강진묵은지’와 세계 10대 수퍼푸드로 선정된 ‘귀리’ 로 만든 가공식품 등 최근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강진의 대표 상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송승언 친환경농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활동 활성화 및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패턴과 구매 플랫폼을 고려해 쇼핑몰 개편을 진행했다”며 “초록믿음 쇼핑몰을 통해 전국민이 강진군의 대표적인 농수산물을 쉽고 간편하게 구매하고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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