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 전남 목포시는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보건소 공무원을 즉각 직위해제 조치했다고 4일 밝혔다.
목포시는 해당 공무원이 지난 2일 저지른 비위행위를 인지한 후 공직내부의 기강을 바로잡고 엄중 문책하기 위해 대상자에 대한 조치를 신속히 결정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공무원이 물심양면으로 힘을 쏟는 가운데 이번 사건이 발생해 사기저하뿐만 아니라 공직사회에 대한 시민의 불신을 초래한 것 같아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종식 시장은 “향후 개인의 일탈로 인한 공직자 품위훼손 등의 위반행위가 적발될 경우 강력히 처벌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가 완전히 종식 될 때까지 복무기강 확립을 강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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