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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운곡람사르습지 정자 현판식 개최
운곡정(雲谷亭), 안덕정(安德亭)
기사입력  2021/08/19 [11:23]   김미성 기자

【미디어24=김미성 기자】 전국민의 편안한 생태습지인 ‘고창운곡람사르습지’ 2곳의 정자에 멋진 이름이 생겼다.

 

▲ 지난 18일 운곡습지 안덕정(安德亭)과 운곡정(雲谷亭)에서 유기상 고창군수와 운곡습지 자연환경해설사 등이 모여 현판식을 개최한 모습.(제공=고창군)

 

19일 고창군에 따르면 지난 18일 운곡습지 안덕정(安德亭)과 운곡정(雲谷亭)에서 유기상 고창군수와 운곡습지 자연환경해설사 등이 모여 현판식을 열었다.

 

전북지방환경청과 고창군은 운곡습지 일대 탐방로 여러 곳에 쉼터를 만들어 방문객들이 땀을 식히고, 동행자를 만나는 약속의 장소로 애용돼 왔다.

 

쉼터는 전망대 4곳(호암, 백호, 안덕, 삿갓)과 정자 10여 곳(운곡정, 안덕정 등)이 마련돼 있다.

 

하지만 그간 쉼터의 제대로 된 이름이 없어 탐방객과 자연환경해설사들이 위치 안내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해설사들이 뜻을 모아 우선 ‘운곡정(雲谷亭)’과 ‘안덕정(安德亭)’의 정자에 현판을 새겨 걸게 됐다.

 

생태공원 전경이 두루 잘 보이는 ‘운곡정(雲谷亭)’은 단아한 해서체로 휘호했다.

 

‘안덕정(安德亭)’은 연재 유병회 해설사가 안정되고 힘이 느껴지는 예서체로 휘호했다.

 

김동식 자연환경해설사는 “우리의 작은 힘이 운곡람사르습지를 보전하는데 쓰이게 되었다니 기쁘고 보람된다”며 “나머지 정자에도 이름을 붙이는 일에 힘을 보태줄 분들이 많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아름답게 글씨를 판각해서 멋진 현판을 기부해 주신 유병회 자연환경해설사께 감사드린다”며 “안덕정과 운곡정에서 기분 좋은 휴식을 즐긴 사람들을 통해 정자의 이름이 길이길이 전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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