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이창식 기자】 전남 무안군이 관내 공동주택단지 내 공공시설물 유지보수 비용 일부를 지원해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고 입주민들의 복리 증진에 기여할 목적으로 2022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11일 군에 따르면 본 사업비는 1억 2000만원으로 지원대상은 사용검사일로부터 10년이 경과한 공동주택 72개 단지(최근 5년 이내 지원받은 같은 대상 제외)가 해당된다.
다만 △단지 내 가로등 시설 보수 △단지 내 도로 유지보수 △하수도 준설, 유지보수 △어린이놀이터, 경로당 등 주민 공동 시설물 보수 △그 밖의 주민 공동 이용시설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지는 무안군 홈페이지 ‘2022년 공동주택 관리비용 지원사업 시행공고’를 참고해 내달 7일부터 18일 오후 6시까지 군청 건축과 공동주택팀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거주환경 개선과 입주민 만족도 향상에 도움이 되는 이번 사업에 관내 공동주택 단지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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