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묘량면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 (제공=이창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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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24=이창식 기자】 전남 영광군이 지난 21일 불갑면·묘량면을 시작으로 5일간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개최하지 못한「군민과의 대화」를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22일은 백수읍과 염산면에서 진행됐으며, 행사장 소독과 참석자 발열 체크 등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김준성 군수를 비롯한 도의원, 군의회의장, 군의원, 노인회장, 이장, 주민 등 최소한의 인원이 참석했다.
「군민과의 대화」는 지난해 영광군이 추진했던 주요 사업 성과와 2022년 군정계획 설명, 읍·면 현안사업 및 생활 현장에서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다양한 건의사항 청취 등 주민과 소통하는 공감의 장으로 추진됐다.
군에 따르면 3년 연속 전국 1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종합청렴도 2등급, 좋은이웃, 밝은 동네 대상, 농정업무 종합평가 최우수상 등 총 31개 분야에서 수상해 상 사업비로 4억 9천만 원을 받은 영광군 2021년도 수상실적 보고를 시작으로 군민들 설문을 통해 우수시책 1위로 선정한 군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는 작은 영화관 건립 사업, 불갑산 하이패스IC 하행선 건설, 백수 노을광장 및 노을전망대 조성사업 등 10대 우수시책을 보고했다.
영광군에서는 각 읍면에서 요청하는 현안사업과 주민 건의사항에 대해 빠른 시일 내 현지조사를 통해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며, 예산이 수반되는 사업은 주민 편의성과 시급성 등 우선순위에 따라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준성 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변화와 신정부 출범에 따른 정책변화에 적극 대응하고 새로운 시책개발과 공격적인 군정운영을 통해 영광군이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23일에는 법성면·홍농읍, 24일은 군서면·군남면, 25일은 대마면·영광읍에서 군민과의 대화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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