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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에너지효율·친환경 ‘환경부 장관상’ 수상
"국내 최대 농업 클러스터·에듀센터 등 탄소중립 적극 실천"
기사입력  2022/07/04 [10:36]   이석재 기자

▲ 해남군이 4일 ‘2022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 왼쪽부터 에너지경제신문 정우진 부사장, 명현관 해남군수. (제공=해남군)

 

【미디어24=이석재 기자】 전남 해남군(군수 명현관)이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2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 시상식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2022 대한민국 에너지효율·친환경 대상은 에너지경제신문에서 주최·주관하고 환경부가 후원하며 에너지 효율 및 기후변화 탄소중립 부문에서 민간기업 공공기관 및 지방자치단체 대상으로 장관상을 수여한다.

 
해남군이 기후변화 대응센터·탄소중립 에듀센터·스마트 그린도시·탄소중립 생활 실천 운동 및 홍보 등 환경분야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는 점을 높이 평가됐다.

 
한편, 해남군은 기후변화대응 생태계 습지를 마련하고 국내 최대 농업 클러스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읍면 도로변과 소공원,마을 주변 유휴지 등 6만㎡ 규모의 해바라기를 심어 희망 꽃단지를 만들고 학동마을 입구에 수목군락을 보존하는 등 녹지공간을 넓히고 있다.

 
기후변화 대응 위한 전국 최대 규모의 농업연구단지 클러스터도 조성할 계획이다. 해남군은 농업분야의 기후변화 대응 컨트롤타워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4079억원 규모의 기후변화대응센터 설립 공모에 선정·추진하고 있다.

 
또 군민들에게 미세먼지가 차단된 생활 공간을 제공하고자 해남군 산이면 구성리에 미세먼지가 퍼지는 걸 막고자 공기흐름을 최소화한 차단 숲을 마련했다.

  
해남군은 관할구역 소속 민간위탁 수거사업자을 통한 폐비닐 집중수거등에 있어서 영농폐기물 전체수거실적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산이면 구성리 일대에는 태양광발전 98MW, 에너지저장장치 306MWh/20개동 등 재생에너지산업단지를 구성해 운영하며, 군민과 함께 탄소중립을 실천하고자 △탄소중립 에듀센터 건립 △탄소중립 군 조례제정 △탄소포인트제 운영 실천 등을 펼치고 있다. 

 
탄소중립 에듀센터는 425억원 규모로 추진되며 기후변화 영향과 대응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탄소중립 실천 확산 교육을 위한 장으로 쓰일 계획이다. 

 
또한 군민들의 탄소중립 참여를 넓히고 공감대를 구성하고자 ‘해남형 ESG 환경분야 읍면순회 교육’도 진행하고 있다. 소등행사, 차 없는 날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운동은 물론 공공기관 탄소중립 생활실천 참여 유도, 2050 탄소중립 해남군 기후변화 대응계획 수립 연구용역 등 친환경분야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 명현관 군수는 "국가적 과제인 기후변화대응과 탄소중립을 앞장서 실천하고 있는 우리 군이 수상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전 군민이 함께하는 해남형 ESG 실천 등을 통해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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