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미성 기자】 전남 구례군이 가을철 영농기를 맞아 농촌 일손부족에 적극 대처하기 위해 일손돕기에 나선다고 25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김순호 군수는 전날 실과장 정책토론회를 통해 구례군 농민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한 농촌일손돕기 등 꼼꼼한 현안업무 추진을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에서 김 군수는 일손 취약농가를 중점적으로 영농작업이 어려운 농가에 일손돕기 추진을 지시하고, 이어서 하반기 군정발전 아이디어 공모 홍보, 제46회 지리산피아골 단풍축제 준비, 감 직거래 장터 준비 철저 등 적극적인 군정수행을 주문했다.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적기에 농산물을 수확함으로써 농가의 경영안전을 도모하고자 하는데 큰 의미를 두고 있다.
아울러 추진인력이 지체없이 작업에 투입될 수 있도록 조치하고 성실한 농작업을 통해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방침이다.
김순호 군수는 "실질적으로 농가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일손돕기에 성실히 임하라"며 "작업도구 등을 사전에 준비하여 농가에 최대한 부담을 주지 않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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