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3일 신안군과 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지역발전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 제공=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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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24=박성화 기자】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3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신안군 정주여건 및 주거환경개선을 위한 주택사업 등 지역 상생발전을 위하여 김재경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 협약(MOU)를 체결하고 사업에 성실히 상호 이행하기로 하였다.
이에 따라 신안군과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광주전남지역본부에서는 ‘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소멸’이라는 위기의식을 공유하고 극복하기 위하여 효율적인 지역발전방안 수립과 실행력 있는 사업 발굴에 적극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두 기관이 추진한 양해각서에는 사업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 결과 등 자료 생산・제공에 서로 적극 협력하고, 세부 협의 등을 거쳐 ‘실무협의회’ 구성과 필요시 별도의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하기로 하였으며,
젊은이들이 돌아오는 섬, 어르신들이 살기 좋은 섬으로 안정된 주거환경 제공으로 지역주민은 물론 외부 인구 유입 정착에도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LH와 추진하는 이번 업무 협약으로 군민의 주거생활 향상 및 토지의 효율적인 이용으로 신안군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환영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신안군은 도시 및 단지 조성과 주택사업에 반세기 넘는 경험을 갖춘 LH와의 업무 협약(MOU) 체결로 질 높은 주거복지 실현에 속도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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