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달 29일 부터 3일간 임용 1년 이내 신규 지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신규 지방공무원 추수 교육과정' 연수를 하고있다./사진제공=광주교육연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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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24=김미성 기자】광주교육연수원이 지난달 29일부터 3일간 임용 1년 이내 신규 지방공무원 75명을 대상으로 ‘신규 지방공무원 추수 교육과정’ 연수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최근 언론보도 등에 따르면 경력이 적은 청년 공무원의 퇴직이 점점 늘어가는 추세이다. 이에 광주교육연수원은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에 잘 적응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지식과 정보들을 제공하기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신규 공무원들이 마주하는 업무인 ▲학교회계 ▲계약 ▲교육 공무직원 노무관리 ▲복무 및 보수 실무 ▲기록물 관리 등의 내용을 다뤘다. 또한 선배 공무원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해 신규 공무원들이 공직자의 자세, 업무 혁신 사례, 조직 내 인간관계 등을 배울 수 있도록 했다.
29일 연수에 참가한 한 신규공무원은 “선배가 들려주는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많은 공감과 교훈을 얻을 수 있었다”라며 “나 자신을 가꾸면서 동료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훌륭한 공직자로 성장하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광주교육연수원채경숙원장은“신규 공무원들이조직 내에서잘적응해미래교육행정을 이끄는 공직자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공무원 역량 향상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운영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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