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미성 기자】광주 희망사다리 교육재단’이 지난 6~8일 광주에 있는 아동양육시설 10곳을 방문 하고 위문 물품 전달하면서 재단 활동의 첫 항해를 시작했다.
13일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 희망사다리 교육재단’은 이정선 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어려운 학생을 지원하고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설립돼 첫 번째 활동 을 시작했다. 이번 재단 활동을 통해 아이들이 필요한 물품과 간식을 전달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격려했다. 또 종사자들과 대화 시간을 통해 아이들의 아픔 과 양육시설 운영의 어려움을 듣기도 했다.
광주 희망사다리 교육재단 김성진 이사장은 “이번 활동으로 아이들의 수줍은 웃음 속에서 희망도 보았다”며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고 광주 학생들의 진정한 희망사다리가 되기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재단의 첫 행보에 동참하면서, 사회적 약자 포용과 지역인재 육 성이라는 취지 아래 ‘희망사다리 교육재단 설립’을 공약으로 해 설립하기까지 지난 1 년의 감회가 새롭다. 재단이 첫 항해를 시작한 만큼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 이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 희망사다리 교육재단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사회적 배려학생 지원, 청 소년 공부방 만들기 프로젝트, 성장 잠재력을 지닌 인재육성, 광주 교육가족의 날 운 영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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