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국회에서 '국회와 함께하는 무안.신안 청소년 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가 개최됐었다. /제공=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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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24=박성화 기자】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12월 21일 국회에서 ‘국회와 함께하는 무안· 신안 청소년 오케스트라 합동연주회’가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날 무안군 꿈의 오케스트라단과 신안군 1004 청소년 오케스트라단 120 여 명의 단원은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화려한 선율 위로 희망을 나누다’라는 주제로 각자의 재능을 뽐내며 12곡의 아름다운 곡을 연주했다.
무안 꿈의 오케스트라 이정호 감독과 단원 80여 명은 ‘영광의 탈출’을 시작으로 ‘아! 대한민국’까지 5곡을 연주했으며 5명의 막내 단원들의 합창으로 대회의실을 훈훈한 사랑의 온도로 가득 채웠다. 관객들의 열렬한 박수와 환호 속에 재청곡(앙코르곡) ‘마징가Z’ 곡을 선사해 기립박수도 받았다.
이날 행사는 대한민국 국회가 주최하고, 국회사무처와 서삼석 국회의원의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김진표 국회의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서삼석 위원장, 김산 무안군수, 김경현 무안군의회 의장, 김선치 무안교육지원청 교육장 등 400여 명이 참석해 축하의 말씀과 함께 청소년 단원들의 앞으로의 활동을 응원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축사에서 “이 자리가 있기까지 서삼석 위원장 사모님이 신정옥금 여사님께서 관심을 갖고 추진한 덕분”이라고 말하며 “무안 청소년들의 열정과 재능이 빛나는 무대였다. 아이들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기회의 자리가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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