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4일 전남체육고등학교 학생자치회는 학교 축제(오륜제)부스운영을 하여 나온 수익금을 무안군 일로읍 복지시설기관 소전원에 기부했다./ 제공=전라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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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24=박성화 기자】 전남체육중고등학교(교장 김형민)는 학교 축제(오륜제) 부스운영을 통해 나눔의 의미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대한 배움의 의미를 가졌다.
학생자치회 주관으로 진행된 부스체험에서 각 부서별로 다양한 음식을 직접 만들어 사전에 발행된 쿠폰을 통해 판매하였고, 여기서 나온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지난 1월 4일 학생자치회 임원들과 함께 무안군 일로읍 복지시설기관 소전원을 방문하여 성금 706,000원을 전달했으며, 기부한 성금은 소전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학생들의 복지를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전남체육고등학교 학생회장 조태현 학생은 "태어나서 처음으로 해 보는 기부인데 올해 학창시절의 마지막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어 감사하고, 앞으로 우리 지역에 관심을 가지고 주변의 소외계층에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수 있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사람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남체육중고등학교 김형민 교장은 "운동하는 학생선수들에게 이번 계기가 좋은 경험으로 작용하여 앞으로도 사랑과 나눔을 실천 할 줄 아는 지, 덕, 체를 겸비한 선수들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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