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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교육지원청, 2024. 청죽골 마을교육공동체 출발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
기사입력  2024/01/25 [14:56]   박성화 기자

전남교육청 담양교육지원청은  지난 24일 '2024 청죽골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설명회를 개최했다.          제공=전라남도교육청



【미디어24=박성화 기자】전남교육청 담양교육지원청(교육장 이경애)은 24일 ‘2024 청죽골 마을교육공동체’ 출발을 위해 마을학교 대표와 활동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 구현을 위한 2024. 청죽골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설명회』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2024. 청죽골 마을학교로 선정된 11개 마을학교 대표와 활동가들이 참석하여 2023년 활동 성과를 나누고, 2024년 청죽골 마을교육공동체 운영 방향에 대한 내용들을 공유하고 마을학교 보조금 사업비 집행에 관한 안내로 내실 있는 운영을 다짐하였으며, 방학 중 학생돌봄에 앞장 서겠다는 마음으로 서둘러 설명회를 운영하게 되었다.

 

2023년, 청죽골 마을학교는 ‘관계 회복’이라는 연수를 시작으로, 장흥, 여수교육지원청과 ‘함께 고민하는 마을학교’라는 주제로 연계 워크숍을 진행하였으며, 학교-마을연계 자치회 운영으로 학생들의 행복한 미래를 위해 학교, 지자체, 마을학교가 함께 했으며, 지난 11월 18 일에는 ‘작은학교와 함께 하는 마을교육공동체 나눔의 날’에 400명이 참석하는 행사로 2023년에 알찬 한 해를 마무리 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담양의 금성초등학교가 교육부 주관 “참 좋은 학교”로 선정되는 쾌거 를 이루기도 하였다.

 

2024. 담양교육의 역점과제인 작은학교 활성화 특별프로그램에 11개 청죽골마을학교가 동참 할 예정이며, 멘토-멘티 3그룹을 구성하여 상생하는 마을학교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 가고 싶은 학교 살고 싶은 마을을 위한 행복한 지원을 할 예정이다.

 

담양교육지원청은 2024년 6월 농촌유학지구에 모듈주택 8채 완공과 작은 학교별로 특색프로그 램 운영을 위한 예산 총 4억원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와 연계한 교육 활동으로 행복한 담양교육의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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