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이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열릴 '신규교육공무직원 기본교육 과정'연수 개강식에서 환영사를 하고있다./제공=광주광역시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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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24=김미성 기자】 광주교육연수원이 1월 30일부터 2월 2일까지 4일간 ‘신규교육공무직원 기본교육 과정’ 연수를 실시한다. 연수에는 작년 합격자 및 이달 최종 합격한 조리사·조리원 130명과 미화원 8명 등 총 6개 직종 158명이 참여한다.
30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는 신규교육공무직원으로서 갖춰야 할 공직자의 기본자세와 실무 적응력 향상을 위해 기획됐다.
연수 과정은 ▲청렴한 광주교육 ▲양성평등과 성폭력 예방 ▲학교 안전사고 예방 ▲나와 타인에 대한 이해 ▲소통 및 갈등관리 등 교육 현장 적응력을 높 이기 위한 다양한 전문 교과목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교 급식실 조리원의 손가락 끼임 사고 등으로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2월 1일은 종일 안전사고 예방 관련 교육이 이뤄진다. 오전 에는 한국안전교육센터 김랑일 교수가 ‘산업안전보건법 주요사항 및 급식실 등 안 전사고 예방법’을 주제로 강의할 예정이다. 오후에는 광주학생해양수련원 수련지도 사들이 심폐소생술 등 재난안전교육을 실습 위주로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교육연수원 채경숙 원장은 30일 개강식에서 “이번 연수를 통해 변화하는 시대와 교육환경에 맞춰 교육지원 업무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며 “학 교 현장에 신속히 적응하여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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