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은 지난 1월 30~31 일 신라스테이 여수에서 '거점학부모지원센터 학부모 컨설턴트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었다. 사진은 자녀교육법 주제 강의 모습./제공=전라남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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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24=박성화 기자】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1월 30~31일 신라스테이 여수에서 ‘거점학부모지원센터 학부모 컨설턴트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열고, 학 부모 학교 교육 참여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전남교육청은 지역 특색에 맞는 학부모 연수․교육을 지원하고, 학부모들의 학교 교육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본청을 비롯한 9개 교육지원청에 거점학부모지원센터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각 센터에는 1명의 학부 모 컨설턴트가 배치돼 있으며, 이들은 각 지역에서 학부모회 활성화 지원 및 학부모 교육, 상담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 2023년 센터별 운영 사례 공유 △ 2024년 학부모 지원 사업 계획 수립 협의가 진행됐으며, 전남학부모연합회 특색 사업인 ‘꼬꼬북’(꼬리에 꼬리를 무는 BOOK) 활성화를 위한 전남학부모연합임 원과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꼬꼬북’은 전남교육청이 역점적으로 추 진하는 독서인문교육에 학부모들도 적극 동참하자는 취지로 시작된, 독서 활동 챌린지 프로그램이다.
이번 워크숍에 참여한 한 학부모 컨설턴트는 “10개 거점학부모지원센터 의 컨설턴트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협의하고 의견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올해도 전남 학부모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면서 전남교육 대전환을 향한 걸음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학부모컨설턴트들이 상호 협력하고 더 좋은 의견을 나눌 수 있는 자리를 앞으로도 자주 마련하여 학부모지원센터의 학부모 지원 역량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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