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마트 폰에서 각 읍·면에 보유한 임대 농기계 현황과 임대료를 확인할 수 있으며, 농가가 직접 원하는 날짜에 임대신청을 할 수 있다. (제공= 신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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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24=김미성 기자】 전남 신안군은 정보화 시대에 발맞춰 휴대전화 앱을 통한 농기계 임대 예약 서비스를 15일 부터 본격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농기계를 임대 예약하기 위해서는 농민이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만 가능했지만, 올해부터는 농가 편의 도모와 임대 사업의 효율적 운영을 위해 스마트 폰 앱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예약 및 취소가 가능하도록 새운 체계를 구축했다.
신안군 농기계 임대센터는 현재 1,350여 대의 임대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전국 최초로 읍·면마다 농기계임대사업소를 설치 운영하고 있어 농업 생산성 및 경영비 절감에도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대부분 농민이 스마트 폰을 사용하고 있어, 스마트 폰을 이용한 임대 사업은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고, 농민들의 편리성을 향상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며, “북부권과 중부권 7개 읍·면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전 읍·면에 새로운 프로그램 구축을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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