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한민식 기자】 전남 함평군은 재해가 자주 발생하고 이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지역을 공간상으로 분석하여 지도화한 ‘함평군 재해취약지도’를 제작‧배부했다고 23일 밝혔다.
재해취약지도는 상습 침수지역, 산사태 우려 지역, 산불 및 폭설시 위험지역 등 유형별 재난위험 지역을 표시하여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재난 발생 시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제작됐다.
함평군은 제작된 재해지도를 군 홈페이지에 게재하고 읍‧면사무소에 비치하며 주민자치회 등을 통한 주민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등 재난안전 의식을 고취하고 재해예방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아울러 함평군은 재해취약지도를 재난 발생 시 해당 지구에 대한 신속한 정보 파악 및 재난 대응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함평군 재해취약지도의 지속적인 현행화 관리를 통해 부서 간 유기적 협력으로 각종 재난‧재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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