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상익 함평군수가 지난 13일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국가하천 정비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제공=함평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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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24=홍의상 기자】이상익 함평군수가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국가하천 정비 국비지원을 요청하는 등 주요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7일 함평군에 따르면 이상익 군수는 지난 13일 영산강유역환경청을 방문해 함평천과 고막원천 등 함평군 국가하천 정비 관련 국비지원을 요청했다.
주요 내용으로 함평천에 수변생태공원 6만4,000㎡ 조성 등 총 7개 498억 원 규모의 통합하천 정비사업과, 고막원천 지류 하천의 배수문 통수능력 개선을 위한 제방 정비사업 등이다.
아울러 군은 연계 사업으로 함평천 확장 저류지와 고수부지를 활용해 파크골프장을 기존의 36홀에서 72홀로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최정상급의 파크골프장 시설 규모로 주민 편익 향상과 함께 지역경제 발전의 든든한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최근 이상기온에 따른 예측 불가능한 홍수량으로 군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다”며 “주민 숙원사업인 안전하고 쾌적한 함평천을 만들고, 더 나아가 풍요로운 함평 실현을 위해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함평군은 국·도비 확보 추진계획을 수립해 주요사업 74건 5,385억 원을 선정하고 전남도 및 중앙부처 예산 반영에 적극 대응하고 있으며, 예산 편성 확정 시점까지 중앙 및 관계부처 방문, 지역구 국회의원과 연계 대응 등 필요 예산 확보에 총력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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