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꿈트는 치즈N 스쿨 학생들. 제공=전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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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24=김미성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한국치즈과학고 학교기업 ‘꿈트는 치즈N 스쿨’이 전용판매 공간인 ‘꿈트는 치즈N몰’을 구축,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17년 설립된 학교기업 꿈트는 치즈N스쿨은 학교 내에 설립된 유가공 제조시설로 교육 및 실습 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농업 관련 식품산업의 전문 인력 배출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교육과정과 연계해 낙농업 분야 후계자 양성 교육 프로그램, 캐시클래스 동아리 시제품 제작 원스톱 교육(생산-연구-개발-판매-특허-마케팅) 등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3~2024년 전국대회에서 농림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친환경·고품질·기능성 유가공식품을 생산해 소비자에게 안전한 제품을 공급하고, 학생들에게는 기업 현장의 신지식을 경험하고 배우는 기회가 되고 있다.
학교기업은 임실군에서 생산한 신선한 원유를 사용해 HACCP 인증을 받은 학교 내 생산가공 시설에서 제품을 만들고 있다.
플레인 요거트, 스트링 치즈, 할루미 치즈 등 이 학교기업 생산 제품은 지역축제, 임실N 치즈축제, 롯데백화점 팝업스토어, 홈페이지 판매 등 다양한 수익 창출로 학교와 지역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도내 유일한 협약형 특성화고인 한국치즈과학고의 학교기업 ‘꿈트는 치즈N몰’운영을 환영한다”면서 “학교기업을 통해 학생들의 현장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고 청년 창업가를 배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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