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23일 광주시 북구, 한국배터리자원순환협회와 함께 폐건전지를 새건전지로 보상해주는 무인 기기 운영 업무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홍의상 기자

【미디어24=홍의상 기자】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23일 광주광역시 북구, 한국배터리자원순환협회와 함께 폐건전지를 새건전지로 보상해주는 무인 기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수거함이 설치되는 신용동행정복지센터는 행정복합타운, 문화센터와 함께 위치해 있어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이용이 예상되며, 공단에도 설치돼 홍보관을 이용하는 어린이들에게 자원순환 체험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협회는 보상용 새건건지를 지원한다.

이번 스마트 폐건전지 수거함 설치는 우리가 분리배출한 품목이 다시, 일상의 제품으로 돌아온다는 시민의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 확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박종호 본부장은 "자원순환사회를 위해서는 폐기물 처리를 담당하는 지자체, 지원 정책을 운영하는 공단, 제품 생산자들의 창의적 협력이 필요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이런 협력들이 더욱 확산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