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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고싸움, 국제슬로시티 대상 '2025 오렌지달팽이상' 수상

공동체 전통문화 복원 사례로 최고점

홍의상 기자 | 기사입력 2025/06/23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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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고싸움, 국제슬로시티 대상 '2025 오렌지달팽이상' 수상
공동체 전통문화 복원 사례로 최고점
기사입력  2025/06/23 [14:40]   홍의상 기자

 

▲ 김성 장흥군수가 지난 21일 국제슬로시티 총회장에서 '2025 오렌지달팽이상'을 수상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장흥군

 

【미디어24=홍의상 기자】 전남 장흥군은 지난 21일 국제슬로시티 시장총회에서 슬로시티 대상인 '2025 오렌지달팽이상 (CHIOCCIOLA ORANGE 2025)'을 수상했다.

 

국내(완도군)에서는 최초 개최된 이번 국제슬로시티 시장총회는 이탈리아 등 13개국, 200여 명의 슬로시티 시장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시장총회는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치유프로그램, 원탁회의, 시장총회, 갈라디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군은 장흥 고싸움 줄당기기(이하 장흥 고싸움)'2025 오렌지달팽이상'을 수상했다.

 

국제슬로시티 도시 10개국 18개 도시에서 제출한 프로젝트와 영상을 슬로시티 국제과학위원회 조정관 주세페 로마(Giuseppe Roma) 주재로 관계자들이 6가지 항목에 대해 평가했다.

 

그 중 최고 점수를 장흥군이 획득하면서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슬로시티에서는 '장흥 고싸움'이 공동체 전체가 참여하는 전통 농경문화를 현대적으로 되살린 중요 행사라며, 슬로시티 정신을 대표적으로 구현한 사례로 평가했다.

 

장흥 고싸움은 장흥군 향토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장흥고싸움줄당기기보존회와 함께 보존·계승해오고 있으며, 현재 전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받기 위해 절차를 진행 중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수상은 장흥군민 모두가 함께 이룬 성과이자 자긍심"이라며 "수상을 계기로 슬로시티 철학을 바탕으로 장흥의 전통과 문학, 천혜의 자연환경 등 지역 자원을 적극 활용한 문화관광 도시로 도약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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