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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경북도교육청, 학령인구 위기 극복 해법 모색

특색사업 공유 및 임용제도 개선 방안 논의

김미성 기자 | 기사입력 2025/07/11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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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경북도교육청, 학령인구 위기 극복 해법 모색
특색사업 공유 및 임용제도 개선 방안 논의
기사입력  2025/07/11 [15:15]   김미성 기자

▲김대중 전남교육감이 10일 여수에서 열린 상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에서 전남형 미래교육 비전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제공=전남도교육청

 

【미디어24=김미성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과 경상북도교육청은 10~11일 여수에서 '2025년 상반기 영호남 교육 교류 워크숍'을 개최하고, 학령인구 감소시대의 교육정책에 대한 깊이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이번 교류 워크숍에는 김대중·임종식 교육감을 비롯해 양 교육청 국장 및 전남과 경북 지역 시·군 교육장들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 양 기관 특색 교육과제 소개 ▲ 학령인구 감소 대응을 위한 공통 주제 및 현안 과제 토의 ▲ 전라남도교육청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기관 탐방 등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전남교육청은 특색 사업으로 미국 트로이대학교에 개소한 '전남 글로컬 K-에듀센터'를 소개했고, 경북교육청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경북교육 디지털 전환의 방향을 공유했다.

 

이어 '학령인구 감소시대에 다양성을 포용하기 위한 교육정책'을 주제로 한 협의에서 전남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개최한 '작은학교 영화·영상제'를 운영 방향을, 경북은 '경북 도(都)-농(農) 이음교실'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현안과제 토론에서는 지역 교육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정책적 과제들이 논의됐다. 전남교육청은 전남의 인재가 지역에 정착해 교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역인재 특별전형' 도입을 위한 제도개선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북교육청은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중등교사 임용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시했다.

 

더불어 전남교육청에서는 교원 수급 규모 확대 및 작은학교 교육력 강화를 위한 '교원 기초정원제 관련 제안자료'를 발표하는 시간을 갖고 공감대를 형성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지속 가능한 미래교육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연대와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경북교육청과의 교류와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임종식 경북교육감도 "학령인구 감소라는 교육의 큰 위기 속에서 정책 방향을 함께 고민한 이 자리가 매우 뜻깊다"며 "하반기에는 경북에서 다시 만나 교육의 길을 함께 모색하자"고 화답했다.

 

한편, 전남교육청과 경북교육청은 지난 2014년부터 교육 교류를 이어오고 있으며, 2022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교류의 범위와 깊이를 더욱 확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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