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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역대 최대 규모 ‘통합 생활체육축제’ 연다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생활체육대축전 연속 개최

김미성 기자 | 기사입력 2025/09/17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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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역대 최대 규모 ‘통합 생활체육축제’ 연다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생활체육대축전 연속 개최
기사입력  2025/09/17 [11:29]   김미성 기자

▲ 2025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 포스터. 사진제공=영광군


【미디어24=김미성 기자】 전남 영광군이 올 가을 '2025 전라남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37회 전라남도생활체육대축전'을 연이어 개최한다.

 

17일 군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단순 체육 행사를 넘어 도민 모두가 참여하는 '생활체육의 꽃'이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리는 '통합의 무대'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가진다.

 

2025 전남장애인생활체육대회에서는 장애를 넘어 도전과 성취를 이뤄내는 선수들의 모습이 관람객들에게 큰 울림을 준다. 올해 대회의 슬로건인 '천년의 빛 영광에서 꿈을 모아 하나로'는 영광군의 역사적 상징성과 화합 정신을 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고 응원하는 '차별 없는 체육문화'를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이어서 열리는 제37회 전남생활체육대축전에서는 전남 22개 시군에서 모인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축구, 배드민턴, 게이트볼, 탁구, 육상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과 친목을 마음껏 뽐내며 지역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군은 최근 몇 년간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연이어 성공적으로 개최하며 '스포츠 메카'로 주목받았고, 이번 두 대회도 체육관, 종합운동장, 생활체육시설 전면 정비와 장애인 접근성 강화, 안전한 경기 환경 조성을 바탕으로 준비하고 있다.

 

대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군수 위원장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하고 실무추진반을 운영해 경기 운영, 안전 관리, 교통·숙박·음식, 홍보·문화행사 등 분야별 전담 체계를 구축했으며,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경기 진행, 안내, 교통, 장애인 지원 등 다방면에서 협력한다.

 

대회 기간 동안에는 주요 경기장 주변에 임시 주차장을 확보하고 경찰서 및 자율방범대와 협력해 교통 통제와 안내를 실시하며, 관내 숙박업소와 음식점에 대해서는 위생·안전 점검과 친절 서비스 교육을 완료했다.

 

또한 지역 특산물인 영광굴비, 모싯잎 송편, 영광 한우 등도 홍보·제공해 방문객들에게 영광의 맛과 멋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종합운동장과 주요 경기장에는 구급차와 응급구조 인력을 배치하고, 의료지원반과 긴급 이송 체계를 운영해 돌발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군민과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도 마련된다. 대회 기간 중 백제불교 최초 도래지, 불갑산 상사화 군락지, 칠산타워 등 관광지와 연계한 '스포츠 투어리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군민 참여 환영 행사와 농·특산물 판매 부스를 통해 방문객들에게 '따뜻한 영광의 정'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모두 즐길 수 있도록 수어 통역과 점자 안내서를 제공해 무장애(Barrier-Free) 대회를 지향하며, 지역사회에 진정한 포용과 화합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수천 명의 선수단과 관계자가 머물며 숙박, 식음료, 교통, 관광 분야 전반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이미지 제고와 브랜드 가치 상승도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1026~27일 영광읍 만남의 광장 특설 무대에서는 동춘서커스, 유명 가수 축하공연, EDM 콘서트,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공연·전시·체험 행사가 펼쳐지며 생활체육인과 군민, 방문객이 함께 즐기는 역대 최대 규모 문화축제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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