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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차마을까지 확대한다

22일 개막한다···공연·체험·야간경관까지

김미성 기자 | 기사입력 2026/05/21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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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회 곡성세계장미축제' 기차마을까지 확대한다
22일 개막한다···공연·체험·야간경관까지
기사입력  2026/05/21 [13:19]   김미성 기자

▲ 곡성섬진강기차마을 장미원 야간경관. (제공=곡성군)

 

【미디어24=김미성 기자】 전남 곡성군이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열흘간 제16회 곡성세계장미축제를 개최하며 곡성의 봄을 장미 향으로 물들인다.

 

축제가 열리는 섬진강기차마을은 매년 수천만 송이 장미가 장관을 이루는 전국 대표 장미 명소다. 올해 축제는 ‘열여섯, 장미사춘기 – 설렘, 성장, 변화’를 주제로 더욱 풍성해진 콘텐츠와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올해 장미축제는 장미공원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축제 공간을 기차마을 전역으로 확대해 보다 쾌적한 관람 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기존 잔디광장에서 운영되던 ‘황금장미를 찾아라’ 프로그램은 치치뿌뿌놀이터 광장으로 이동했으며, 체험프로그램과 홍보존도 함께 재배치했다. 이를 통해 축제장 곳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축제의 분위기를 더할 포토존과 휴식 공간도 강화했다. 잔디광장에는 방문객들이 축제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쉼&설렘 포토존’을 조성했으며, 축제장 곳곳에도 각기 다른 이야기를 담은 포토 공간을 마련해 걷는 즐거움을 더했다.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축제 첫날인 22일 오후 5시에는 지역민이 함께하는 ‘웰컴 로즈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이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장미공원 버스킹 챌린지, 로맨틱 로즈 프로포즈 등 관광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확대 운영해 축제의 매력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

 

낮에는 형형색색 장미와 함께하는 포토존과 체험프로그램이 방문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밤에는 화려한 조명과 공연이 어우러지며 낮과 밤 모두 색다른 분위기의 축제를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섬진강기차마을 운영시간도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장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장미축제뿐 아니라 증기기관차와 레일바이크 등 기차마을 대표 콘텐츠도 함께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과 연인, 친구 단위 방문객들에게 오래 기억될 봄날의 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와 먹거리 부스 운영 등 지역 상권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함께 추진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전망이다.

 

곡성군은 축제 기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교통·안전·위생·편의시설 전반에 대한 사전 점검을 마쳤으며,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안전하고 쾌적한 축제 운영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제16회를 맞은 곡성세계장미축제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아름다운 장미 경관으로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마쳤다”며 “가정의 달 5월, 섬진강기차마을에서 특별한 추억과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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