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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사진 가운데)가 1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국제 규모의 미래교육 행사 유치 구상을 발표하고 있다. (제공=김하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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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24=김하나 기자】 김대중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교육감 후보가 1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국제 규모의 미래교육 행사 유치 구상을 발표했다.
이날 김대중 후보는 "2028년 예정된 글로컬 미래교육박람회를 G20 유치와 연계해 전남광주 전역에서 개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전남·광주가 단순한 행정 통합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교육 중심 도시로 성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지역 학생들이 미래 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교육 혁신 모델을 확대하겠다는 구상도 제시했다.
특히 인공지능(AI), 에너지, 바이오, 문화콘텐츠, 우주항공 등 미래 성장산업과 연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학교와 대학, 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인재 육성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해외 교육기관과의 교류를 확대해 국제 공동 프로젝트와 학생 교류 프로그램, 교원 역량 강화 사업 등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세계 무대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각 권역 학교까지 박람회장에 포함되면서 면학 분위기에 지장을 줄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기존 수업과 연계해 교육 과정을 잘 짜면 아이들에게 오히려 좋은 교육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박람회에서 남극 장보고과학기지와 실시간 연계 수업, 1교실 다(多)교사 강의, 인공지능(AI) 기반 맞춤 학습 등으로 호평받았던 '2030교실'을 광주까지 확대해 매년 300개씩 구축하는 등 박람회 성과를 학교 현장에도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 후보는 교육 현장이 지역 발전과 직접 연결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취업, 지역 기업의 인재 확보가 하나의 선순환 구조를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전남과 광주 전역의 학교, 대학, 연구기관, 산업 현장을 교육 체험 공간으로 활용해 지역 전체가 배움의 장이 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김대중 후보는 "교육이 지역 경쟁력을 결정하는 시대가 됐다"며 "전남·광주가 미래 인재를 키우는 교육특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혁신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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