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미성 기자】 전남 완도군이 어류 양식 경쟁력 강화를 위해 총 54억 원을 투입해 히트 펌프, 인버터 등을 57개소에 보급하고, 백신 공급과 각종 검사 지원 사업 등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광어는 비타민B12와 오메가3, DHA, 라이신 등이 풍부해 빈혈 예방,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되며, 계절에 상관없이 언제든 맛볼 수 있어 국민 횟감으로 꼽힌다.
완도군의 192개 어가에서 광어 양식을 하고 있으며, 지난해 약 14,825톤을 생산하는데, 이는 전국 생산량 대비 37%를 차지하는 수치다.
완도 광어는 정화 작용을 하는 맥반석으로 형성된 해저의 바닷물을 끌어올려 양식하여 타 지역에 비해 양성 상태가 좋은 편이다.
특히 육질이 탄탄하고 맛과 영양 면에서 자연산보다 우수해 ‘명품 광어’로 불린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고수온으로 피해가 생기면 폐사 어류 처리 수거비를 지원할 계획이다"라며 "완도 명품 광어에 대한 소비자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양식장 내 유해 화학 물질 등 불법 사용 근절 및 수산 동물용 의약품 사용 지도·단속을 상시 추진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