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24=김도영 기자】 전남 영광청년회의소(이하 영광JC)는 지난 1일 영광터미널과 인근 상가를 시작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 활동에 나섰다.
▲ 지난 1일부터 코로나19 방역활동에 나선 영광JC.(제공=김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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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JC(회장 조영민)에 따르면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없는 군이지만, 혹시 모를 확산방지를 위해 선제적 방역 지원을 나섰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방역인력 부족 및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어 영광JC는 지난달 22일부터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의 정부 캠페인 동참과 방역지원에 솔선수범 나선 것이다.
영광보건소 윤정희 소장은 "방역지원에 나서준 영광JC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지쳐있는 직원들에게 큰 힘이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조영민 회장은 "조금이나 지역사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주간 방역 지원을 나설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영광JC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임산부 대상으로 마스크와 손 소독제 무료 나눔하고, 원활한 혈액수급을 위한 사랑의 헌혈 행사를 하는 등 다양한 행보를 이어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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