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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글로벌 김 수출거점 조성 탄력

생산부터 수출까지…진도 군내농공단지에 클러스터 구축

김미성 기자 | 기사입력 2026/07/0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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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광주통합특별시, 글로벌 김 수출거점 조성 탄력
생산부터 수출까지…진도 군내농공단지에 클러스터 구축
기사입력  2026/07/01 [12:50]   김미성 기자

▲ 글로벌 김 수출거점 조성-투자선도지구 시설계획표. (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미디어24=김미성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국토교통부의 2026년 투자선도지구 공모에서 진도군의 ‘글로벌 김 클러스터 구축’ 사업이 선정돼 국비 70억 원을 확보, 김 생산·가공·수출 기반을 집적한 수출거점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1일 밝혔다.

 

투자선도지구는 민간투자 촉진과 국비 지원을 통해 지역 핵심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신속한 행정지원을 바탕으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촉진해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사업이다. 공모 선정 시 기반시설 조성 등에 최대 100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된다.

 

이번 공모는 수도권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2개 시·도를 대상으로 ‘투자금 500억 원 이상 또는 100인 이상의 신규 고용 창출’이 가능한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진행됐다. 국토부가 사전컨설팅, 서면·현장·최종 발표 평가를 거쳐 진도군 등 5개소를 선정했다.

 

진도 ‘글로벌 김 클러스터 구축’ 조성 사업은 군내농공단지 27만 9천112㎡ 부지에 김 종자개발 연구부터 생산·가공·수출 시설을 집적해 대한민국 김 수출 허브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진도군은 김 산업에 가장 필요한 용수 공급시설비 국비 70억 원을 확보했으며, 김 가공생산을 위한 민간투자 820억 원을 포함해 2030년까지 1천11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또한 입주기업에는 건폐율, 용적률 완화와 세제·부담금 감면, 인허가 의제 등 행정절차 간소화 혜택이 적용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케이(K)-푸드 대표 수출품목인 김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수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끄는 핵심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국토부 주관 투자선도지구 공모사업에서 △2016년 진도 해양복합관광지구(국비 92억 원), 광주 송정역KTX지역경제거점형 △2017년 함평 축산특화산업지구(국비 84억 원) △2018년 나주 빛가람에너지 클러스터(국비 100억 원) △2022년 지오국제문화관광단지(국비 78억 원) △2023년 영광 e-모빌리티 클러스터(국비 100억 원)가 선정됐다. 올해 진도군이 추가 선정돼 총 7개 지구(국비 524억 원)를 확보하게 됐다.

 

김재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지역계획과장은 “앞으로도 국비 공모사업을 적극 유치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업이 신속히 추진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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