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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농업회사법인 새벽팜_김치 포장 작업 현장. (제공=전남광주통합특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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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24=김미성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장성에서 생산된 김치 5.5톤이 지난 6일 광양항에서 선적해 미국으로 출발하는 등 전남광주 우수 김치의 미국 시장 공략이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수출은 지역 생산기업과 무역전문상사가 협업해 해외 판로를 개척한 사례로, 지역 농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보여준 성과다.
이번에 선적한 김치는 장성 농업회사법인 ㈜새벽팜이 생산했다. 대한민국 김치품평회 대상 수상 제품인 배추김치와 보쌈김치, 알타리김치, 파김치, 갓김치 등 5개 품목으로 구성됐다.
수출 물량은 미국 현지 한인 마켓과 아시아 식품 전문 유통망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남광주 김치의 우수성을 알리고, 미국 내 케이(K)-김치 소비 저변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수출에는 농업회사법인 ㈜네시피에프앤비가 무역전문상사로 참여했다. 네시피에프앤비는 해외 바이어 발굴, 수출 계약, 통관, 물류, 현지 유통 연계 등 수출 전 과정을 지원했다. 김치와 장류, 건나물, 참기름, 들기름, 젓갈 등 지역 농식품의 해외 시장 진출도 이끌고 있다.
미국 시장에서 한국산 김치 수요도 꾸준히 늘고 있다. 지난해 전남·광주 지역의 대미 김치 수출액은 전년보다 17% 증가한 187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전남은 184만 달러, 광주는 3만 달러를 차지했다.
건강식품과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케이(K)-푸드 열풍이 이어지면서 한국산 김치에 대한 현지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현지에선 김치를 반찬뿐 아니라 샌드위치, 샐러드, 볶음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는 소비문화가 확산하면서 한국산 김치의 활용 범위도 넓어지고 있다.
장현순 네시피에프앤비 대표는 “미국 소비자는 한국산 고춧가루와 배추 등 국내산 원재료로 만든 정통 김치를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하다”며 “특히 대한민국 김치 명인이 제조한 프리미엄 제품은 품질과 신뢰를 바탕으로 브랜드 가치가 높아지면서 현지 바이어의 주문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한 김치가 해외 소비자에게 꾸준히 사랑받도록 수출 기반을 안정적으로 확대하겠다”며 “지역 생산기업과 협력해 K-김치의 우수성을 세계 시장에 알리고 전남광주 농식품의 해외 판로를 넓히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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